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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회와 문학 간의 관계와 한반도 미래에 대한 전망

저작시기 2014.11 |등록일 2017.05.25 | 최종수정일 2017.06.19 한글 (hwp) | 32페이지 | 가격 3,150원 (10%↓)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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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전후 국가기반 형성과 주체사상 형성 시기 (1940년대-1970년대)
3. 경제 위기와 사회주의진영의 붕괴기 (1980년대-1990년대 초반)
4. 김일성 사후 김정일 집권 시기 (1990년대 중반-2000년대)
5. 김정은 체제의 북한과 한반도의 미래 (2010년대-현재)
6.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오늘날 북한 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자부심은 북한 주민들이 체제에 순응하고 공고화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반면, 국제 사회가 탈냉전기에 접어든 이후로는 자원수급과 주민들의 생활고가 심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권층의 부패와 부의 집중, 핵 문제와 시장 개방 문제 등 체제를 위협하는 국내․외적인 도전 요인에 끊임없이 저항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위기’로 인한 체제 전환을 경험하지 않았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정치적 안정을 유지해 오면서 생존해 올 수 있었다. 이처럼 유일한 사회주의국가로서 체제를 존속시킬 수 있었던 근간을 거론하는 데에 있어 ‘문화 정치’를 빼 놓을 수는 없다.
북한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장르는 북한 체제에 복무하면서 선전, 선동, 교양의 역할을 하는 것을 1차적 의무로 삼고 있다. 이는 곧 북한의 문학은 체제의 유지와 발전이라는 정치적 목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을 위한 인민 대중의 복종과 순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북한의 문학은 북한의 현실을 반영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역사적 시스템 내에서 북한의 발전 방향과 지배층의 이데올로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전년도의 정책 수행성과를 내비침과 함께 해당 년도의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북한의 신년사에서도 ‘문화 정치’ 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은 결코 빠지지 않는다. 2014년 신년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문학예술과 체육의 융성을 통해 강성국가 건설 추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문학예술 부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높은 사상예술성과 대중적 호소력을 지닌 명작 창작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문학예술은 강성국가 건설에서 혁명적 진군의 나팔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 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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